증산역 출구 덮개 공사 등 14억2천만원 지원받아

은평구는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결과 17개 사업이 선정돼 총 14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 비해 총 사업비는 4억 8천만원이 줄었다.

서울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버스정보안내단발기(BIT) 설치사업 등 766건, 593억원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민참여예산형 사업 153건(351억원), 시정협치형 사업 16건(57억원), 자치구 시행 사업 597건(185억원)이다.

서울시는 8월 21일부터9월 2일까지 온라인 정책 투표 시스템 엠보팅을 통해 어떤 사업에 예산을 투입할지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총 11만 6943명이 참여했다.

사업선정 방법으로는 개인별로 25개 사업에 투표를 하였으며 서울시 참여예산위원 현장투표 결과 40%, 서울시 예산학교 회원 10%, 주민 50%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