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9일 오후 4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과 행복의 길’에 항상 119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일반시민 표창 수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날 주제영상 상영과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대원 및 일반시민 등 5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식으로 이어졌다. 은평소방서 홍보대사 ‘히어로즈 앙상블’ 초대 공연 등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정재후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안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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