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오는 11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제 1회 은평뉴타운 실버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실버영화제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릴 정도로 활동적인 시니어 세대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니어 세대가 직접 제작 혹은 등장하는 작품들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시니어 감독들을 초청하여 영화 제작기 및 웰다잉(평안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고민, 세대별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상영작은 <청춘꽃매>(서영숙 감독)와 <백점짜리 내 인생>(은빛날개 감독), <결혼전야>(이란희 감독).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이소현 감독)과 <밥상>(변영희 감독)이 있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의 시니어 미디어 동아리 ‘멋진 인생’이 ‘졸혼(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을 주제로 제작한 <이별연습> 또한 이번 상영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미디어사업팀은 “해당 사업을 통해 활동적인 시니어 세대의 문화생활 및 여가 생활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www. enlib.or.kr)를 통해 공지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미디어사업팀(02-6341-6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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