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불광천 생태․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 운영

응암역 부근 ‘불광천 생태·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생태활동가와 만나는 생태교실 및 불광천 탐사과정을 운영한다.생태교실은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0:30, 13:30, 15:00시에 교육을 시작하며, 자연물 만들기 체험 및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불광천 생태·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은 불광천의 생태계에 대한 전시·홍보와 더불어 불광천 내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에 대한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불광천 탐사 과정은 초중생 및 유아(부모님 동반)대상으로 월 1회 토요일 10:00~12:00시에 탐사를 시작하며, 불광천의 물고기, 식생, 곤충, 새 관찰 등 생태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학습체험방은 최초 응암3동 주민들이 불광천 생태를 알리고자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생태 학습체험방’을 추진하던 것에 더해, 은평구가 에너지 특화사업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면서 ‘생태’와 ‘에너지’를 한데 묶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불광천 생태·신재생에너지 학습체험방’은 2017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 며 현재까지 생태교실 참여자 5,390명, 전망데크 이용자 21,700명, 데크 내 에너지시설 이용자 10,530명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여 이용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습체험방이 불광천의 랜드마크(Land mark)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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