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바른미래당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은평구청장 후보에 이익주 전 예비역 육군 대령을 공천했다.

이익주 후보는 “은평구는 취약한 재정자립도, 열악한 주거환경, 심각한 교통난, 특출난 기업이나 시설이 없어 침체되어있는 상황”이라며 “반드시 구청장이 되어 은평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청장 선거 판도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어져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은평구청장에 도전하는 이익주 후보는 “30여년의 군생활동안 갈고 닦은 청렴하고 도전적인 성향, 생존력, 조직관리, 중장 정책 수립 등에 있어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에 구청장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출마계기를 설명했다.

이익주 후보는 은평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기위한 일곱가지 공약으로 △주민공청회와 신문고 등을 통해 구민과 소통 활성화 △서울혁신파크를 강북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일자리 창출 △수색역을 복합개발해 통일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암과 수색·증산 지역이 교류가 왕성한 지역으로 권역 형성 △서북부 교통 중심화 사업위한 은평새길 추진 및 6호선 복선화, 의정부 연계 사업 추진 △청소년·청년·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실시 △은평구 주변 천혜 자원을 이용해 문화관광특구 조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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