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는 기획사진전으로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2018년 5월 17일(목)부터 9월 30일(일)까지이다.

이번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는 한옥의 벽과 이를 한지로 재구성한 공간 설치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사진작가 차장섭은 옛사람의 거주공간을 미적 공간으로 재조명하였다.

또 은평한옥마을과 주민이 바라본 풍경을 소개한다.

밖에서 구도하는 작가의 시선과 집안에서 마을을 내다본 주민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설치미술가 박기원은 이들 사진을 한지가 활용된 모태적 공간 속에서 재창조하여 관객을 근원적 평온의 세계로 이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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