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은평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대학생 45명을 선발하여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13.3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에 배치되어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민선7기 신임 은평구청장인 김미경 구청장이 대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고,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는 아르바이트 운영기간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하여 청년활동 지원 및 열린 공동체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르바이트가 종료되는 8월 3일에는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건의사항 등을 소통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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