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바르게살기 역촌동 위원회(회장 유병찬) 정철 회원(동인주택)은 혹서기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쌀 260kg(10kg 26포 / 환가액 589,160원)을 역촌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혹서기 무더위와 장마철 폭우에 생활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2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 역촌동 위원회는 매해 명절이나 환절기 등 취약계층이 생활상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각종 기부행사와 사회공헌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유병찬 바르게살기 역촌동 위원회 회장은 “덥거나 추울 때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이웃의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우리 단체는 작지만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훈 역촌동장은 “무더위와 장마철 큰 비 등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상 어려움이 큰 때, 바르게살기 역촌동 위원회와 기부자 정철 님의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와 회원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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