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세 살마을 조부모 교육’ 실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공동 양육문화의 분위기 확산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발맞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이 조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육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일부터 만 5세 미만 손자녀를 둔 어르신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세 살 마을 조부모교육 2차를 실시한다.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시·가천대·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이 2014년부터 함께 운영해온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9월 6일 <1강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을 시작으로, 9월 13일 <2강 손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9월 13일 <3강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대화법> 의 주제로 총 3주간 조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수행 및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교육과 관련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351-3629/3630, 홈페이지 http://www.epmjuccic.co.kr)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의 지혜와 사회적 지원이 통합된 공동체적 양육문화 형성에 이바지 하고, 가족중심의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