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공연 개최

은평구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육교직원 1,000여명과 함께 ‘2018년 은평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열악한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은평구에는 국공립, 민간 등 270여개의 어린이집과 2,6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등록돼있다.

첫날에는 난타,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구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장기근무자로서 영유아 보육에 타의 모범이 되는 보육사업 유공자 4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팝페라가수 박정소의 축하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둘째 날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를 통해 보육으로 지친교직원들에게 쉼과 여유를, 또한 문화공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의 미래를 가꾸고 키워내는데 힘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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