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독거 남성, 한부모 가정 해당 아빠 대상 혼밥요리교실 운영

서울 은평구 신사1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나홀로 아재들의 수다밥상! 혼밥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과 한부모 가정의 아빠들이 모여 편의점 도시락, 간편배달음식이 아닌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준다.

신사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만 50세~64세) 독거 남성 또는 한부모 가정 해당 아빠 대상으로, 19일(월)까지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4회 과정으로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간편한 밑반찬, 초간편 요리 등 간단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웃과 모여 요리를 배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평소 요리를 해보지 못한 중년남성들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동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신사1동주민센터(351-5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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