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내 숲소리가 들리니’ 야간문화프로그램 운영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우리 지역 숲과 역사, 힐링 푸드를 접해볼 수 있는 ‘내 숲소리가 들리니’ 야간문화프로그램을 11월 13일(화)〜23일(금) 2주간 화요일과 금요일(저녁6시〜8시)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샐러드 피자 등 힐링 푸드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불광동 아미산 관련 숲 이야기와 함께 궁궐에 핀 목단 vs 작약, 조선시대의 역관 vs 무수리, 숙종의 사랑을 받은 희빈 장씨와 숙빈 최씨 등 지역 향토 역사이야기를 담은 강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은평구 불광동 숲과 지역 역사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0명 마감 시까지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숲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야간문화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은평구립도서관 종합자료실 02)385-1671~4(내선 223, 217,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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