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 우수 구 선정

은평구가 2018년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자치구 최초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앞장서는 자치구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우수 구 선정에 따른 시상금으로 7년간 총 5억6천여만 원을 받게 되었다.

은평구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창업지원, 노동권익 향상 등 일자리 전 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그 결과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서는 은평구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 이동 상담실 설치,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 기반으로 체계적인 구인·구직 발굴, 맞춤형 취업 알선·상담, 책임있는 사후관리 등 구민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연계하기위해 힘썼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185개에 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물품 및 온라인 쇼핑몰 구매, 중간조직 활성화,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인노무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 운영 및 구민,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총 5,320명에게 노동 인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기적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권리보호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7년 연속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인드로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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