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이 그리는 은평의 미래, 19일 대규모 원탁토론회 개최

은평구는 오는 11월 19일(월) 14시 서울혁신파크 1층 다목적실에서 은평구 민선7기 구정비전과 계획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은평구는 민선7기 기본원칙으로 ‘협치에 기반한 소통행정’,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행정’, ‘칸막이를 허무는 융합행정’ 등 협치와 협업을 중요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공약 사업을 제시하였다.

정책공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청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수용성과 추진력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확대함으로서 주민의 역량과 권한강화의 필요성을 인식, 주민들이 참여하여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원탁토론회를 통해 민선7기 비전에 주민들의 희망을 담고, 정책과제에 대한 주민, 공무원, 전문가들 간의 숙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정책수행에 반영 성공적인 구정운영과 함께 주민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민선7기가 되기 위함이다.

이날 토론 주제는 ‘직접민주주의 강화방안’, ‘한반도 중심 통일박물관 은평’, ‘지역관리 마을기업 육성’,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조성’, ‘마을대안학교 운영’으로 은평구 민선7기 정책공약 사업 중에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과제들로 선정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7기에는 누구나 행정과정에 참여하는 협치행정 기반을 조성하여 일상에서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하며 이번 원탁토론회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에 희망 토론주제를 명시한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신청관련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민관협치과(351-64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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