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2019 시무식 모습

은평구청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2월 개최된 회의 결과에 따라 2019년도 은평구의원 월정수당을 최종 2.6% 인상된 연 3,033만원으로 결정했다. 2021년까지 올해와 같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합산하여 의정비가 인상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전년도 월정수당으로 동결되는 것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결정했다.

지난해 의원 1명당 월정수당은 월 246만원으로 연간 2,957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구의원 월정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2.6%만큼 인상하여 월 252만원, 연간 3,033만원으로 인상했다. 인상액은 월별로는 6만원, 연간 72만원 수준이다.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비와 보조활동비로 구성되는데 각각 월 90만원과 20만원으로 총 110만원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의정활동비는 인상 없이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은평구의원이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쳐 올해 지급 받는 의정비는 월 362만원, 연간 4,353만원이다. 구의원이 19명으로 구성된 은평구의회의 올해 총 의정비는 8억2718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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