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은평스마트도서관 개관식 열려

역촌역 스마트도서관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책을 대출하고 있다.

은평구는 바쁜 일상 속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예약절차 없이도 베스트셀러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평스마트도서관 정식운영을 선언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지난 4일 역촌역에서 은평스마트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이현찬 서울특별시의원 등과 더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연신내역, 불광역, 역촌역 3곳의 은평스마트도서관 정식 운영을 선언하였다.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 속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예약절차 없이도 베스트셀러를 스마트도서관 장비를 이용해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 권의 추천도서가 비치되고 도서는 매 분기 신간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등 이용 방법도 간단해 바쁜 주민들에게 ‘똑똑한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그 기기에서 반납이 가능하지만, 향후 언제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 주민들이 원했던 책단비서비스를 확대하여 매우 기쁘고 도서관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일상 속 피곤함을 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 이 같은 서비스가 은평구 모든 지하철역에서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 도서관진흥팀(☎351-6531)이나 은평구립도서관 책단비서비스팀(☎351-16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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