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략사업, 8개 단위사업, 18개 세부사업 추진

3월 11일 향림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공청회.

은평구 향림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 11일 오후 7시 ‘불광2동 향림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지난 2017년 2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고 주민주도의 향림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위해 2018년 1~3월 향림마을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을 모집 ‘향림도시재생계획단’을 구성 운영하여 인문·사회·역사자원·주민수요 등 지역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분야의 주민의견을 수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였으며 3개 전략사업, 8개 단위사업, 18개 세부사업 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불광2동 향림마을은 2017년 2월 16일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되어 10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18년 7월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하여 2018년 8월 31일 뉴딜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250억원을 확보하였다.

향후 구의회 의견청취 및 지원기관 컨설팅, 국토부 뉴딜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국토부, 서울시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고시가 되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연차별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열의와 지역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청에서도 사업시행을 위해 행정 지원 및 절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가 운영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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