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

지난 13일 은평구청 보건소에서 진행된 흡연‧음주 예방캠프 행사진행 모습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캠프’를 지난 13일 토요일 은평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였다.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 51명이 참여하였으며, 모둠별 활동을 통해 폐활량 왕 선발대회, 흡연 시 발생 가능한 질병에 관한 창의적 표현활동 및 음주폐해 등의 체험형 캠프를 진행하였다. 

또한, 흡연 및 술의 폐해에 관한 전시물 체험 등을 통하여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하여 눈으로 보며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청소년 흡연·절주 예방캠프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흡연·음주 예방캠프를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94%,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 ‘매우만족 및 만족’이 94%로 조사되어 캠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은평구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캠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흡연과 술의 폐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 자신을 관리 및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나아가 가족과 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