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은평을 문태성 예비후보

10일 자유한국당 문태성 은평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위기인 상황인데 이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그 변화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출마의 지를 밝혔다.

문태성 예비후보는 이날 은평구청 소나무광장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문 예비후보는 스스로 애국심 강한 육군 ROTC 대위 출신이고 서민의 삶을 살아온 국제정치학 박사라고 소개했다.

문태성 예비후보는 “사회전체가 파멸 위기이며 그동안 우리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나라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나라를 바르게 구하고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가 바뀌고 사회가 바뀔 수 있다”며 “(선거를 통해)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문태성 예비후보는 1958년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제정치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ROTC 19기 예비역 육군대위로 군 복무를 마쳤다. 80년대 기업에서 노동운동과 14~16대 국회 입법보좌관, 강원인재육성재단 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정무특보,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새누리당 정책위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강원도 정무특보로 지내다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지역구를 기반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현재 염동열 국회의원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

문 예비후보는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본인의 저서인 <자전거에 빗자루를 싣고>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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