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120일 전인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업무를 시작해 홈페이지 ‘예비후보자 명부’를 통해 등록현황을 매일 공지하고 있다. 1월 1일 현재 은평구 2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모두 5명이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은평구갑에서는 국민의힘 홍인정 (전)국민의힘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 다시 도전에 나섰으며 진보당에서는 김용연 진보당 은평구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내년 4·10 총선에서 ‘서울 은평 을’에 출마한다. 이를 위해 김 전 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은평 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민선5,6기 서울 은평구청장을 지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지난 총선에서 강병원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냈지만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고향인 강릉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맡아 정치활동을 이어갔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지난 2년 간 고향에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당 대표가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는 측면이 안타까웠고 동지라고
고연호 전 민주당 은평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은평을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 선언했다.고연호 전 위원장은 11월 1일 연신내역 메트로타워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연호 전 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정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룩하고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신음하는 민생을 살리고 수십 년간 정체되어 온 은평의 발전을 견인해 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을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출마선언과 함께 고 전 위원
6∙1전국동시지방선거 6일 전 은평구청장 여론조사에서 남기정 국민의힘 후보가 김미경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해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 됐다. 조사결과 남기정 국민의힘 후보 47.9%, 김미경 민주당 후보 40.2%로 남 후보가 약 7.7% 앞선 결과가 나왔다.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구청장인 김미경 후보는 20대와 40대, 50대에서 각각 43.9%, 44.5%, 52.9%로 남 후보와의 대결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 남 후보는 3
출마 배경은?제가 처음부터 출마를 준비했던 건 아닙니다. 지역 내에서 반장, 통장, 참여예산위원, 주민자치회, 정말 다양하게 활동을 하면서 그 주민들 속에서 계속 무언가를 살기 좋은 곳을 만들려고 고민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너는 그냥 이 안에서 있으면 안 되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살기 좋은 지역을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셔서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그동안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처음에는 시어머니 대신 반장일을 시작했고 신사1동 19통장으로 활동을 하게 됐고요. 그러면서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직접 참
출마 배경은?학교에서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을 하면서 학교의 변화 등의 요구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저만의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노력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출마를 한 계기 중 하나고요, 아이들이 조금 행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연구하고 추구하려고 출마했습니다.지역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는지?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많이 힘듭니다. 예전에 강남을 갔는데 놀이터에 수영장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은평구에 이런 거 없지, 하나 만들어보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권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면서 ‘대선 2차전’으로 불린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승리로 안정적 정국운영의 발판을 놓으려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견제론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은평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1%, 박영선 후보가 45%를 득표하며 오세훈 후보가 6% 차이로 앞섰다. 반면 3월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2%, 윤석열 후보가 48.5%를 득표하며 이 후보가 6.6%로 앞섰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라 여겨지는 은평에서 새로운
출마 배경은?유세를 다니다 보면 왜 무소속으로 나왔느냐고 물어보시기도 꾸짖기도 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솔직하게 답변을 드립니다. 마음에 드는 당이 없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하면 같이 웃어주십니다. 맞습니다. 마음에 드는 당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정치가 없어서 제가 해보고자 출마를 했습니다.입에 지퍼 채우고 현안들 앞에서 쓴 소리 못하는 그런 정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의 당론 때문에 공천 때문에 당의 선배 때문에’라며 변명되고 핑계 되는 그런 정치, 이제는 그만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젊은 청년 정치인이 쓴 소리
역촌∙신사1동 지역구에 무소속 은평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연웅 후보가 지난 25일 응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지역정당 창당 허용을 주장했다. 김연웅 후보자는 은평구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출마자이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전체 후보 7616명 중 무투표 당선자는 494명으로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평에서도 6명의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되면서 양당 중심의 정당 공천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로인해 선거 기간동안 지역 공론장이 축소되고 시민들 사이에선 기초의회가 무용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국민의힘 홍인정 전 은평갑당협위원장이 허위사실 제보 등으로 공천 결과를 바꿔놓았다며 제보자 A씨 등을 지난 5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홍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 시간까지도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자가 홍인정으로 알고 있는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께 이를 알릴 의무가 있고, 허위사실에 근거한 제보로 경선결과가 뒤집힌 것이기 때문에 고소를 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은평구청장 경선에는 현재 공천을 받은 남기정 후보를 비롯해 홍인정 전 위원장, 최홍재 예
출마 배경은?지난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떤 벽을 느꼈다. 어떤 벽이냐 하면 의정활동은 혼자 하는 게 아니구나, 그런 걸 느꼈고 여러 의원님들하고 합심해서 해야 될 일도 있고 행정하고 소통하고 그리고 과감하게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켜보면 참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 4년의 어떤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의 4년은 좀 더 결실을 얻는 그런 4년의 의정활동이 되지 않을까 제 나름의 기대도 하고 제 의정활동으로 인해서 주변 분들에게 좋은,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고 하면 정말 좋
출마 배경?지난 4년 동안 은평구 의회에서 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해 주신 것에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구의원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걸 저는 느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은평구민들께 4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구민의 손과 발이 되는 그런 의정 활동을 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 지역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는지?역촌동 같은 경우에는 조건이 LH랑 조건이 맞지 않아서 못 지었다. 이번에 구의회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추진을 해서 지금 복합문화예술회관식으로 하고 주차장 문제도 지하
출마 배경은?정당 활동을 시작하면서 행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의회가 행정을 견제하고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은평구청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고 은평구의회가 행정을 견제하고 균현을 잡는 역할을 하는 것도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정당 활동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치에 참여해 우리 지역을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정의당 은평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지역주민, 당원들과 차별금지법 제정, 기후위기 극복 등의 문제를 해결
출마 배경은?22년 동안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한 평범한 직장인이다. 갑자기 출마해서 주변에서도 깜짝 놀라고 있다. 정치는 우리 삶과 관계없는 그들만의 리그 같은 세계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 가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 삶이 더 중요했던 거다. 그런 저에게 3월 9일 대선 결과는 충격이었다. 더 이상 방관하면서 결과에 대해 억울하다 말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참여하고 관심 갖지 않았는데 결과만 탓하면 안 되는 거니까. 그래서 이제는 22년의 경험을 가지고 방관자에서 직접 선수로 참가해서 책임을
출마 배경은?서울시의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서울이 노후화 됐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시민 안전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출마 슬로건은 무엇인지?‘강한 추진력 은평구를 당당하게’다. 은평의 현안 문제들이 많은데 그 문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시 25개 구 중 은평구가 낙후돼 있다 말하는데 도시에 여러 유형이 있는데 옛 것을 보존하고 개발할 부분은 또 개발한다면 은평은 오히려 기회의 땅이 될
출마 배경은?은평구의원으로 3선을 했다. 의회 부의장, 예산결산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두루 거치면서 느낀 점이 은평구가 재정자립도가 워낙 낮다 보니 서울시비, 국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살림살이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은평이 서북부의 중심도시가 되려면 서울시 등에서 지방 교부금 등을 많이 확보해야 된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은평구 살림살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보려고 한다. 시의원에 당선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은평구 가장 핫이슈, 가장 시급한 건 교통 문제다. 시내로 나가는 길은 통일로뿐인데 출퇴근 시간에 평균 20k
출마 배경은?초·중·고를 은평구에서 나왔고 군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계속 응암동에서 살고 있고 지금은 두 아이들과도 또 응암동에 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잘했다 칭찬도 해주시지만 다소 미약한, 부족한 부분 더 챙겨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재선 의원이 돼서 더 챙기고자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출마 지역의 현황은?주민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통 문제, 서부 경전철 문제가 있고 동별로 살펴보면 응암2동은 응암2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응암3동에는 문화시설인 응암정보도서관 개발, 대림시장, 전통시장
정치 신인이다. 이번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은평구에서 22년 동안 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에 주민들과 정치를 연결하고 다 같이 잘 사는 은평을 만들고자 정치에 출마하게 되었다.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고 청소년 도서관을 만들었고 그 도서관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은평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사회 문화 환경을 바꿔 보기 위해서 이번에 구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다.출마 지역
앞으로 4년 동안 은평구를 이끌 새로운 적임자는 누가 될까?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미경 은평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국민의힘 남기정 전 은평구의원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 직후 치러지면서 제2의 대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년 만에 구청장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최근 상승세를 탄 국민의힘 지지율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반면 오랜 민주당 텃밭인 은평은 현역 구청장이 수성에 나서 지켜내겠다는 분위기다. 그 어느 때보다 중앙정치 바람이 거센 이번 지방선거에서 은평의 4년을 책임질 후보는 누구인지 관심이 모
은평구 내 30여 개의 시민단체와 기관들이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만목소리 2022”를 결성하여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체감형 청년정책 수립”, “학교급식 바른먹거리 지원” 등 12가지의 정책을 제안하였다. 지난 5월 11일에는 불광천에서 “은평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으로 12가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다.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도 해당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오만목소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은평의 시민사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