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도 얼음이 내렸다.
잿빛 갯벌은 눈밭이 되었다.
어선들이 하얀 갯벌을 가르며 다가온다.
새벽에 나갔던 어부들이 돌아오는 것이다.
선두리 선착장의 하루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다.
글, 사진 = 최영교
bjsajinbang@naver.com
바다에도 얼음이 내렸다.
잿빛 갯벌은 눈밭이 되었다.
어선들이 하얀 갯벌을 가르며 다가온다.
새벽에 나갔던 어부들이 돌아오는 것이다.
선두리 선착장의 하루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다.